일상,맛집

08.08.28 우리 이쁜 스삼이♥ 옙 <YP-S3> 라임그린 +덧

달달이코코아 2010. 10. 1. 08:46

 

 

 

우리 이쁜 스삼이 사진 공개♡

동네사람들~ 제가 드디어 mp3p를 샀어요!!ㅋㅋㅋ

정들었던 아이오디오를 뒤로하고 이번에 새로 맞이한 스삼이는

참 다재다능한 아이랍니다

 

2004년에 샀던 아이오디오(CW250)는 비스타를 쓰게 되면서 수명이 다해서

핸드폰으로 엠피를 듣고 듣다가,

사랑하는 아버님께서 추석 사이버머니를 두둥-
동생과 사이좋게 엠피를 사게 됨.ㅋㅋ

 

이번에도 음질 최강이라는 코원 아이오디오를 당연히 구매하려 했으나

디자인에서.........좌절.

아이리버에프터 서비스에서 좌절.

디자인 예쁘고, a/s는 최고인 삼성 옙으로 결정ㅋㅋ

 

사실 내가 막귀라지만, 그래도 음질 좋은 걸 들려줘서 격양시키려고; 노력중이기 때문에

아이오디오와 옙을 두고 무진장 많이 고민했다.

그런데 평을 보니 옙, 들을만 하다기에 어차피 막귀, 구분도 안되니 그냥 샀다.

 이쁜 스삼이 행여 상처라도 날까 실리콘 케이스도 같이 구입했다.

 

Hmall, S3Q(2G) 85000원(*2), 케이스 10000, 악세서리풀셋14000 = 할인쿠폰사용, 총179500.

추석선물로 나온 사이버 머니가 아니었다면 절대 지를 수 없는 금액T-T 아부지, 감사해유…

 

 

 

<스삼이와 만나다>

 

**엠피보다 먼저 도착한 실리콘케이스. 어쩌란거니ㅋㅋ

케이스는 불투명 핫핑으로 샀다. 동생은 블랙이 좋다고 시부렁시부렁 댔지만,

난 굴하지 않았다. 사실 오렌지 사주고 싶었는데 그러면 진심으로 구박당할꺼 같아서

중립의 위치인 엄마가 바라는 핫핑으로..

 

하난 풀셋, 하난 케이스만. 그래서 이어폰 줄감개, 유에스비 어탑터가 각 1개.

 

케잇를 뜯어보니 액정필름과 목걸이 줄, 실리콘 케이스가 들어있었다.

그래도 만원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아?ㅜㅜ

 

유에스비 어답터.

이거 좀 신기한게, 앞에 코드 꽂는데랑 뒤에랑 분리된다. 

 

이렇게-

신기하지? 근데 이렇게 분리해서 뭐에 쓰는거지? 그걸 모르겠다.

분리되게 한건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

 

 

 

**다음날 도착한 스삼이 그린라임 

-처음 받았을때 느낌이 작다, 케이스 참 세련됐다, 예쁘다, 다른거 들어갈 구멍이나 있나?

요정도. 당황했다. 옛날에 아이오디오는 이거 두배만 했는데 뭐가 들어있긴 한건가 라는 생각이 절로ㅋㅋ 그래도 들어있을 만한건 다있다. 알차다.

 

-인터넷 구매는 실물을 보지 못하는게 가장 큰 단점이다.

사진만을 통해서 보고 구매하기 때문에 실물과 많은 차이가 있어서 많이 후회하기 마련.

사진으로 봤을 때는 그린, 참 예뻐보였다. 사람들도 그린을 많이 샀길래 거침없이 선택했는데,

핫핑이나 블루를 살껄 그랬다. 연두색인데 연한 연두색? 뭔가 색의 개성이 없다.

그게 참 아쉽다. 불확실한 기분.

그래도 계속 보다보다 보니 우리 라임이가 최고다 많이 애껴줘야지.

 

-내 동생보다는 훨씬 낫다.

동생은 블랙을 샀는데 그게 재고가 모두 소진되어 9월10일 이후에 재입고 된다고

그때나 올 수 있단다.

그것도 전화해서 왜 안오냐고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해 준 설명. 실망이야 삼송...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것 같아서 화이트로 변경해서 재주문했다. 내일쯤이면 오지 않을까 싶다.

동생 참 격하게 승질냈다. 내가 무슨죄람......

 

 

 

상당히 얇다. 넓적하고. 옛날 모델만 써봐서인지 당혹스러웠다. 이 아이가 엠피인지 핸드폰인지 잠시 생각했다.

참 예쁘지 아니한가? 잘빠졌다.

 

 

엠피를 꺼내고 뚜껑을 열고 무엇이 들어있나 샅샅이 살펴봤다.

유에스비와 이어폰, 이어폰 귀덮개(?), 설치CD, 제품설명서, 베터리설명서, 제품등록방법이 들어있다.

작지만 들어있을 만한건 다 들어있다.

그리고 이어폰 센스있게 흰색이다. 예쁘다.ㅋㅋ

 

 

설치할거 하고, 사용할거 빼놓고, 잘 정리해서 다시 정리해놨다ㅋㅋ

난 하나도 안버리고 간직하는 스타일  (이사할 때 엄청나게 짐 된다-_-ㅋ)

 

 

 

먼저 도착한 케이스를 꺼내

낼름 씌웠다. 참 뽀대안난다.

 

 

 

 

 

 

 

 

 

 

 

 

 

 

-스삼이의 가장 큰 좋은 점은 24핀이라는거다.

핸드폰도 젠더를 필요로 하는 마당에,

널리고 널린 휴대폰 충전기만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감동이다ㅜㅜ 요즘 물건들은 참 좋다는 생각을 갖게 한...

 

-먼저 켜보고 싶었지만 완전방전상태였기 때문에

충전을.........

얼른 켜보고 싶은데...너무 긴시간이였다. ㅜㅜ

 

 

 

 

 

 

 

-스삼이 켰을 때 첫화면이다.

부팅시간이 오래 걸린다는데

사실 난 잘 모르겠다.

1,2초 정도야 뭐.

 

-정말 밋밋하고 아무거도 없던 판대기에서

불이 번쩍 메뉴랑 버튼이 생기는데,

오오오-

예쁘다

나 새삼 또 반하셨쎄요.

 

 

 

 

 

화면이 참 선명하고 화려했다.

옛날 핸드폰 컬러정도를 예상했는데,

아주 선명한 컴퓨터 그래픽을 보는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폰을 키자마............폰이 아니라 엠피3피...ㅜㅜ;;

스삼이를 켜자마자 했던건

게임!ㅋㅋㅋ 다섯개 게임이 내장되어 있다기에

가장 먼저 해봤다.

(다시한번 느끼는데 화면 참 선명하다T-T감동)

게임들 참 단순하고 쉽게 할 수 있지만,

터치라서 버튼 조작이 힘들었다.

적응되면 괜찮겠지 모ㅋ

 

-이건 야구게임

 

 

 

 

 

<플러스 마이너스>

(+) 유에스비로 사용가능하다. 

핸드폰 유에스비 잭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가능 하니깐 참 편하다.

 

(+) 내가 옛날 엠피에 적응되있는 몸이라

엠피를 켜자마자 바로 노래 재생을 시킨다.

노래들으려고 하는 엠피이니 빨리 노래를 들어야지.

그런데 이건 바로 재생을 누를 수 있는게 아니라

Music에 들어가서 재생목록을 선택하거나 곡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총 세번을 거쳐 노래재생까지 갈 수 있다니, 참 번거롭다.

  - 이부분은 (-)였다가 (+)로 승격!ㅋㅋㅋ

    워낙 촌스러워서 요즘 기계에 적응을 못했던 터라 계속 노동을 했는데

    알고보니 이걸 설정하는 부분이 있었다.

    메뉴에서 시작하는 것과 마지막에 끝냈던 데서 시작하는 것.

    대체로 노래를 듣다가 종료를 해버리기 때문에

    마지막 끝냈던 데부터 시작을 선택하면 바로 노래가 시작한다.

    좋다좋아 쓸수록 좋다ㅋㄷ

 

(+) 용량이 참 크다. 이렇게 큰 용량은 나 필요없는데ㅋㅋ

예전에 쓰던게 256이었는데... 이건 몇배나 늘어난거야. ㅎㄷㄷ

크면 좋긴 하지만 난 512만 되도 충분히 쓰겠던데.

작은 화면으로 동영상 보는 것 보다

핸드폰으로 동영상 충분히 보는데. 폰은 뎀비도 되니깐.

그럼 딱히 할게 없는데.. 소설도 용량이 얼마 안하고.

차라리 용량 줄여서 더 싸게 해주지. 아깝다ㅋㅋㅋㅋ요러고;

 

(+) 소설!! 텍스트가 된다. 정말 팔방미인.

오공이가 텍스트 뷰어가 안되서 참 불편하던 차에

이런 굴러들어온 호박같으니.

 

(-) "↑"이 버튼을 누르면, 자주 취소버튼이 눌린다.

손가락이 이쑤시개만해야 하는건지..

 

(+) 동영상 끝장이다. 화질 좋아서 감동ㅋㅋ

폰보다 좋은거 같애. 라는 콩깍지 씌인 생각ㅋㅋㅋㅋㅋㅋㅋ

 

(-) 화면을 조금만 더 키워도 되지 않았을까?

 

(?) 스삼이는 얼마나 건강할까?

예전에 쓰던 아이오리오는 그걸 쥐고 넘어져도 안부서지고

아무리 떨어트려도 멀쩡했는데. (아직도 잘 쓸 수 있는데 젯쉘의 펌업이..ㅜㅜ)

내가 의외로 잘 떨어트리고 부딪치는 스탈이라서 물건이 튼튼해야한다.

우리 스삼이, 잘 할 수 있지?ㅋㅋ

 

(-) 추가된 마이너스. 첨에 받았을땐 몰랐지만 쓰다보니 불편했던 점. 

이어폰 구멍과 유에스비 연결하는게 밑부분에 나란히 붙어있다.  

그렇다 보니 이어폰을 연결한채로 유에스비를 빼는게 힘들다.

유에스비를 빼려면 양쪽버튼을 눌러서 빼야되는데 한쪽에 이어폰이 꽂혀있으면

한쪽은 누르기 힘들다. 여기서 제공되는 유에스비를 사용하면 괜찮긴 하지만,

휴대폰 유에스비가 되니 여러개 잭을 꺼내지 않고 하나로 통일해 쓰기 때문에 불편을 느낀다.

또 이어폰을 밑으로 꽂기 때문에 축 쳐져서 귀에 꽂으면 더 무게가 실려 잘 빠진다.

이어폰 잭 구멍을 옆이나 위로 해줬으면 좋았을 뻔 했다.

 

(±) 음질. 스삼이는 수정을 거쳐야 좋은 음질표현이 가능하다. 

코원은 eq수정없이도, 싸구려 이어폰이어도 참 좋았다.

내가 막귀인것도 한 몫했지만, 꿍꿍꿍 잘만 울리고, 찢어지는 소리도 없고

안정감 있었다. 스삼이는 처음 들었을 때 들을만 한거지

좋다는 평은 못하겠었다.

 

하지만 eq 수정을 하니 왠걸ㅋㅋ

진짜 참 좋았다. 막귀로 들어도 좋구나…라는게 느껴질 만큼.

진짜 이거 만든 사람은 천재다. 너무 좋아ㅜㅜ

스삼이가 많이 신경을 쓴걸 느낀게 음질(?)설정하면서이다.

뭔놈의 설정할게 이리 많은지. 덕분에 세세한 것까지 수정이 가능해서

더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는 것 같다.

또 원하는 곡에 맞춰서 최상의 음질을 표현할 수 있는게 플레이어의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스삼이 큰 모습>

**스삼이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과

큰 사진을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원본 올려드려요.

제 카메라가 오래된 물건이라 너무 크게 확대하면 오히려 뭉그러져 보여서

보기 좋을 정도로만 사이즈 살짝 조정하고 아무 수정도 안한 사진이예요.

좋은 참고 되셨으면 좋네욤.

**사진보다는 실물이 훨씬 예뻐요.  

 

 

 

 

 

 **

 

 

 

-동생의 에삼이가 도착했다. 블랙은 품절되어 화이트로 변경.

동생껄 보는 순간 참 많이 후회됐다. 참 깔끔하고 깨끗한게 예뻤다.

실리콘 케이스를 끼워도 하얗다 보니 옷빨도 잘 받는다.

블랙과 화이트가 제일 예쁜 것 같다. 차라리 파스텔 톤이었으면 더 이뻤을텐데

아...후회된다ㅜㅜ 역시 실물을 보고 구매해야돼.....

 

동생의 에삼이, 흰둥이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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